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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한국전자홀딩스: 애플페이

애플페이

현대카드에 이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한다는 소식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페이는 티머니와도 협상 중이며 시간이 지나면 결국 삼성페이와 기능성면에서 크게 다를 게 없을 것입니다. 애플페이는 한국시장에서 아이폰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정착될 결제시스템이었습니다.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점유율 경쟁은 결국 어떤 기업의 폰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판가름날 문제라고 보입니다. 애플페이 시스템이 정착 완료한다면 삼성폰을 사용하면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굳이 없을 것이고 애플폰을 사용하면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한국시장의 폰 점유율을 보면 삼성폰이 매년 60% 이상이며 애플의 점유율은 최대 30%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폰이 언제까지 사람에게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지는 알 수 없지만 폰이라는 도구가 쓸모없어지거나 삼성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의 삼성폰 점유율은 크게 변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을 소비하는 층도 이제는 평균적으로 20%을 항상 차지하고 있기에 애플페이의 한국 점유율이 최대 30%까지는 무리 없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페이라는 시스템을 삼성페이가 우선적으로 점유하고 시장에 보급했기에 시일이 많이 걸렸지만 시스템을 이미 보급해 놨기에 애플은 삼성이 정착할 때 필요했던 시간보다는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점유율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문제는 수수료입니다. 삼성전자는 카드사에 무료로 삼성페이 시스템을 제공해 왔지만 애플페이는 결제 건당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애플페이에 제재를 거는 게 아니라 그 부담을 소비자에서 전가할 것은 당연시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페이가 수수료 무료라는 기업정책을 고집한다면 한국 점유율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점유율을 올리는데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애플페이와 같은 노선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으면서 음식 배달비라는 없던 것을 생기게 만든 현상과 비슷한 전개로 나갈 수도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며, KEC, 케이이씨디바이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순수 지주회사로서 국내/해외 현지법인등에 대한 전산수수료 수입이 주수입원입니다.

 

월 주가 분석

한국전자홀딩스-월주가
한국전자홀딩스 월차트

월차트

  • 470원과 2200원 사이의 횡보 박스흐름입니다.
  • 분홍동그라미 부분을 보면 상장 후 신고거래량이 발생했습니다.
  • 신고거래량이 발생한 월봉의 시가 부분을 지지해 주며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일 주가 분석

한국전자홀딩스-일주가
한국전자홀딩스 일차트

일 차트

  • 1280원이 지지와 저항선으로 보입니다.
  • 1번을 보면 지지선 1280원 크게 돌파한 모습이며 2번의 거래량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요약

한국전자홀딩스는 애플페이의 카드사 확대라는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페이가 삼성페이와 같이 국내에 도입된 만큼 일정 수준 성장성은 확실해 보입니다. 월차트에서는 횡보박스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세부적인 흐름의 일차트에서는 지지선을 돌파하며 큰 거래량을 발생시켰기에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