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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무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비디아

관심받는 이유

미국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엔비디아까지 1조 달러에 들어섰습니다. 나무기술과 레드햇의 통합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엔비디아가 도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 관련 기업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앞서 나무기술은 레드햇과 손잡고 칵테일 클라우드 온 오픈시프트(CCO)를 선보인 바 있고 이는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입니다. 엔비디아와 레드햇 양사가 서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만큼 나무기술에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간단히 말하면 기업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업데이트와 관리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을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라고 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엮은 올인원 솔루션입니다. 설치, 운영, 백업과 복구, 모니터링/로깅, 인증과 권한관리, 카탈로그, CI/CD를 포함한 DevOps 작업 환경까지 하나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멀티 클러스터 관리뿐만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관리까지도 하나의 컨트롤 타워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놀라울 정도의 높은 생산성을 가진 IT환경을 약소하지만, 이를 직접 구축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핵심이 되는 기술 자체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의 조합으로 구성해야 하는 것이 간단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 기술자가 필요하고, 구축하는 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자체가 비즈니스의 본업이거나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하다면, 많은 수고를 해서라도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비즈니스를 위해 사용하는 환경 또는 도구일 뿐이라면 직접 학습하면서 구축하는 것보다는 믿을 만한 솔루션을 만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몇해 전 까지만 해도 대기업에서 비용 절약 측면에서 이용하던 서비스가 빠른 대응과 확장성을 이유로 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올라온 만큼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소자본 창업기업들의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클라우드 시장은 해가 갈수록 성장해 가는 추세입니다.

 

월 주가 분석

나무기술-월주가
나무기술 월차트

월차트

  • 연두색선으로 저가를 높인 모습으로 큰 흐름에서 횡보박스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1번을 보면 2번의 저항대까지 상승했고 앞전에 없었던 큰 거래량이 발생했습니다.
  • 1번 이후 연두색선까지 내려가야 될 주가가 검은색선으로 저가를 높이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일 주가 분석

나무기술-일주가
나무기술 일차트

일차트

  • 2230원이 중요한 지지와 저항선으로 보입니다.
  • 1번을 보면 하락하던 주가가 2230원을 안착한 뒤 큰 거래량을 동반하며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 큰 거래량이 동반된 상승은 흐름을 변화시키겠다는 증거로 판단됩니다.
  • 상승을 전제로 흐름을 파악하면 1번에 이어 바로 상승한다는 가능성보다는 2230원을 근방으로 거래량이 급감소하며 지지되는 모습을 보인뒤 다시 재차 상승하는 모습이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요약

엔비디아와 관련된 호재로 인해 앞으로 매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월차트의 흐름에서는 아직 횡보박스권이나 큰 거래량이 발생했던 적전이 있기에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일차트의 세부적인 흐름으로는 지지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면 급상승하는 형태보다 꾸준한 상승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