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씨: 합성쿼츠, 주가분석

합성쿼츠가 왜 필요한가?

반도체에서 10nm이상의 공정에서는 문제 안되었던 천연 쿼츠의 사용이 10nm이하의 공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시스템반도체에서는 물리적 한계에 오면서 수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천연 쿼츠를 대신할 수 있는 합성쿼츠가 대안이 되었고 미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던 기업이 비씨엔씨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누어지고 전공정은 다시 8대 공정으로 다시 나누어집니다. 그중 식각이라는 공정에서 쿼츠류의 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쿼츠는 석영유리라고도 부르는데, SiO2로만 이루어진 유리로서 매우 낮은 열팽창계수, 높은 자외선 투과율과 화학적 내구성 등으로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는 필수적인 소재이며, 일반 천연쿼츠보다 합성쿼츠의 투과율이 더 높습니다. 천연쿼츠와 합성쿼츠는 제조법 및 사용원료에 의해서 구분할 수 있는데, 천연쿼츠는 천연석영 분말을 원료로 사용하며, 합성쿼츠는 금속 불순물이 제거된 사염화규소(SiCl4) 등의 고순도 가스를 원료로 사용한다는 데에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불순물이 중요한 이슈인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고집적 반도체(1ynm이하) 제조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초고순도 고신뢰성의 합성쿼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자연쿼츠와 합성쿼츠 비교

 

쿼츠 내에서도 공정에서의 불순물 발생이 적어 웨이퍼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초고순도 합성 쿼츠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10nm이하의 공정이기 때문에 극히 작은 불순물과 기공(pore)이라도 바로 불량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합성쿼츠의 단점은 천연쿼츠보다 2배이상의 비싼 가격이었는데 개발을 통해 천연쿼츠와 비슷한 가격대로 가격 경쟁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수율 향상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400배율로 확대 검사하는 자동화장비를 가지고 전수검사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천연쿼츠에서 합성쿼츠로 변화하는 만큼 합성쿼츠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 주가 분석

비씨엔씨 월차트

14700원과 19400원 사이의 횡보박스를 만들었고 현재 19400원 횡보박스 상단을 돌파시도 중입니다. 1번을 보면 거래량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19400원에서 흐름이 중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일 주가 분석

비씨엔씨 일차트

일차트입니다. 19000원이 중요한 지지와 저항자리로 보입니다. 1번을 보면 19000원을 돌파했고 앞전 고점인 2번 고점을 시가갭상승으로 돌파시도를 했지만 실패하고 19000원 부근으로 내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1번에서 시가 갭상승으로 장대음봉을 만든 날 거래량이 많이 발생된 것으로 보아 2번의 고점이 큰 저항으로 보이며 추가상승을 기대한다면 1번의 고점을 돌파하는 흐름을 예상하기보다는 1번의 고점을 한번 다시 돌파한 후 다시 19000원 부근으로 내려와서 다시 돌파하는 흐름을 생각하는 것이 좀 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일봉상 19000원 부근에서 어떤 흐름을 나올지 추이를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